본문 바로가기

주부1단 밥상

반건조오징어 만들어 먹기

 

오늘은 맥주의 영원한 친구~~~ 마른 오징어가 냉동실에 있어서 마른오징어를 꺼내어 반건조오징어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다이어트는 어디로 갔는지...

밤만되면 입이 궁금~~~하고 ㅋㅋㅋ

밥만 보면 배가 고프네요 ㅎㅎ

안봐야 안먹을텐데... 곧 냉장실, 냉동실을 다 비워버려야겠어요 ㅋ

 

냉동실을 비우는 기념으로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를 구워서 오늘도 맥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마른오징어를 물에 넣고 불려줍니다.

물에 퐁당~~~ 담궈도 되지만 너무 물러질까봐

저는 쟁반에 오징어를 얌전히 눕혀놓고

물을 반쯤 채웠습니다.

 

 

오징어는 구운 후 뜯기 편하게 미리 가위질을 하여 불렸습니다.

 

앞전 사진과 비교가 되나요??

물에 불린지 15분 뒤 오징어가 좀 살이쪄서 통통해졌죠? ^^

 

같은시간을 불렸지만 다리보다 오징오 몸통이 더 잘불어서 통통해졌네요^^

 

제 다리와 달리 늘씬한~~오징어 다리를 먼저 노릇노릇 구워주고~~

 

살짝 구워진 다리를 뜯어서 다리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한번 더 구워줬습니다.

 

 

이젠 오징어의 메인~~~~

몸통을 굽겠습니다.

오징어는 굽는 모습도 먹음직 스럽지만 소리가 더 먹음직 스럽죠?

 

 

잡음이 좀 들어가긴 했지만

오징어 굽히는 소리~~~ㅎㅎㅎ

군침이 돕니다. ㅎ

 

맛있게 구워진 반건조 오징어 입니다^^

마른오징어의 재탄생~~~~~~

반건조 오징어 정말 맛있어요 ㅎㅎ 

 

 

저는 반건조 오징어보다 마른오징어를 더 좋아했는데요~~~

꾹~~꾹~~~ 씹는 맛이 있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ㅠㅠ

아이 둘을 낳고 나니 이도 힘이 없어졌는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반건조오징어가 더 맛있네요 ㅎㅎㅎ

씹는재미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ㅋㅋ

치! 아! 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