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에 좋은 술 토사자 효능

 

 

다소 이름이 생소한 토사자,

시장이나 마트에서 흔히파는 식물은 아닌데요.. 이름부터 재밌는 토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사자는 메꽃과에 속하는 식물이고 꽃과 줄기는 토사라 하고 식물의 씨앗은 토사자라 불립니다.

서식지는 우리나라 전역과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개화시키는 8월부터 9월입니다.

한해살이 덩굴풀이고 다른 나무에 기생하여 자라납니다.

풀밭 양지바른 관목류에 주로 기생합니다.

 

 

새삼덩굴의 씨앗인 토사자는 고대의서를 통해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녀, 토로, 금선초, 황등자, 화염초, 당몽..등등

이름인지 별명인지 아무튼 다양하게 불렸네요...

흔히들 천연비아그라라고 불릴만큼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토사자 효능이 어떤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름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토사자의 첫음절 토 는 토끼를 의미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토끼가

다리를 다쳤거나 허리를 다쳤을 때

며칠씩 콩밭에 숨어서 토사자를 먹으면

씻은 듯이 그 상처가 낫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토사자 효능은 과거 문서에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에선 토사자를 원기회복에 탁월한 약물로 설명하였고,

신농본초경에선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와 골절상에 유익하다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고문서 여러곳에선 슬기로운 아내는 남편에게 토사자를 먹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토사자 효능으로 최근에는 정력에 좋은 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관심이 커지다 보니 자연스레 국내산은 구하기가 힘들고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토사자는 중국산입니다.

 

 

 

정력에 좋은 술 토사자 효능

 

1.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2. 골절상 종기제거등 상처를 치유하는 탁월한 효과

 

3. 간기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한다

 

4. 배뇨작용을 돕고 설사를 멈추게하는 효능

 

5. 전립선을 보호하고 정액생성 및 방광에 세균침투를 막아준다

 

6. 양기를 보충하고 기력회복에 좋다

 

7. 정력과 스테미너에 탁월

 

 

 

 

 

 

대표적인 원기보충 식품으로

땅에는 인삼

바다에는 해삼

하늘에는 새삼(새삼의 씨앗 토사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예로부터 귀하게 여겼다는 말인입니다.

 

좋은음식하면 예전 왕들도 빠질 수 없죠?

유증림의 저서 증보산림경제에 따르면 영조는 토사자 가루를 참새 알과 술에 눅여 환약을 만들어 하루에 70알씩 꼬박꼬박 복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손많기로 유명하죠~~

 

 

 

가운데 병이 토사자 입니다^^

 

 

 

 

불로장생의 꿈을 꾼 진시황도

원기보충을 위해 꾸준히 토사자를 사용했음을 미뤄볼 때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토사자주 만드는 방법은

 

토사자를 잘 말려서 150~230g을 설탕과 1대1 비율로 혼합하여 소주1.8리터에 숙성시켜 100일이상 보관하면 완성되고 하루 복용은 소주잔으로 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정력에 좋은 술이라 하여

토끼의 이름을 딴 토사자 과음시 코알라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적당히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남성들 정력에 좋다고 하면 못먹는게 없는데 운동이 최곤거 아시죠!!

다음 이 시간에는 사진속 토사자 옆에 있는 백하수오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