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다들 경험이 있을법한 일인데요..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을 방문하는일.....ㅠㅠ 정말 없었으면 하는 일중에 하나 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지갑만 들고 병원으로 가는일이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 갑자기 입원을 하라고 한다면?? ㅜㅜ 생각만 해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도 진료만 보러 병원에 갔다가 아이를 입원시킨 경험이 몇번 있는데요. 아무런 준비없이 바로 링거를 꼽고 입원을 하게 된다면 정말 불편한 점이 이것저것 아니더라구요...
급한 기저귀나 분유는 늘 외출 시 가지고 다니니 당장은 사용하겠지만 링거는 꼽고 있으면 기저귀도 보통 쓰는날의 3배는 사용을 해야합니다...
그럼 급한데로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 퇴근때 짐을 챙겨서 와달라고 해야하는데요~~
이때는 저도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라 이것저것 두서없이 생각나는 물건만 대충 말하고 끊어버립니다.ㅠㅠ
그럼 신랑이 알아서 꼼꼼히 챙겨와 주는가?? 당연히 아니겠죠?^^;
신랑도 근무 중에 전화를 받고 이것저것 가져오라는 아내의 말에 입원준비물을 빠짐없이 챙겨오기란 힘든 일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 입원준비물 한번에 빠짐없이 챙기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신랑님~~ 앞으로는 당황하지 말고 이 글을 보면서 하나하나 입원준비물을 챙겨오기를 바랍니다*^^*
☞ 입원할때 아이 준비물
기저귀(링거를 맞으면 기저귀를 많이 사용함으로 넉넉히 준비합니다) 1팩
물티슈 1팩
분유 1통
젖병 3개 이상
손수건 여러장
보온병(분유물을 담아둡니다)
물병
빨대(감기 같은 기관지로 인한 질병에는 따뜻한 물을 많이 먹습니다)
여벌옷
수건
위생용품(칫솔, 젖병씻을 도구)
☞ 입원할때 보호자 준비물
수건
티슈
슬리퍼
칫솔, 치약, 세면도구
속옷, 여벌 옷(입원기간에 따라 조금만 준비합니다.)
물컵
수저
커피(이건 기호식품이겠죠?^^)
휴대폰 충전기
비닐봉지 or 지퍼팩
기초화장품(스킨, 로션정도는 발라야겠죠?)
헤어빗(요건 남자들이 아주 잘 잊어버리고 안챙기더라구요^^;)
필기구(이건 꼭 필요한건 아니겠지만 혹시나 퇴원시 중요한 사항 메모시에 필요하더라구요)
* 줄줄이 나열하니까 이것저것 정말 챙길것이 많네요..ㅠㅠ
그래도 이 모든것들이 있어야 입원해있는 동안 아이나 보호자가 조금이라도 덜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안아프고 자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기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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