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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국수맛집] 부산외국어대학교 앞 남산동 구포촌국수

비오는날 국수, 우동, 수제비, 부침개 등 밀가루 음식이 생각나시죠??^^

저는 오늘 근무를 부산외국어대학교 근처로 나와서

비오는 날 딱 어울리는 국수를 점심메뉴로 선택했습니다.

 

국수집이 맛있고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오늘에서야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산동 부산외국어대학교 정문 앞 "구포촌국수"집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심플한 간판에 눈에 들어옵니다.ㅎㅎ

 

간판만큼이나 메뉴도 심플하죠?^^

가게안으로 들어올때

"보통 1개요~~~, 곱배기 1개요~~~, 왕 1개요!!!" 이렇게 외치면 빨리 국수를 맛볼수 있답니다.ㅎㅎ

저희는 12시쯤 가게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아서 바로 국수를 먹을 수 있었는데요

5분 뒤 입구쪽에 엄청 줄을 섰더라구요..^^:

조금만 늦었어도 비를 맞으며 한참을 기다려야하는....ㅠㅠ

 

깍두기가 먼저 등장하고

 

드디어 국수가 나왔습니다.

국수가 일반적인 면발 굵기가 아니고 조금 굵었습니다.ㅎㅎ

 

 노란~~ 주전자에 담긴 육수를 국수에 부어주고

 

함께나온 청양초도 넣어서 먹으면~~~

후루룩~~~~~

금방 국수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남해산 멸치로 육수를 내고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는 착한 국수집이였고

정말 색다른 국수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육수도 잘 우러나서 국물이 맛있었지만

국수 식감이 아주 마음에 드는~~ 씹는 재미가 있는 국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