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딸 예방접종일 입니다^^
아침일찍 목욕을 시키고 병원으로 나섰습니다.
오늘 뇌수막염예방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빠르게 진행되어 24~48시간안에 사망할 수 있고, 치료하더라도 뇌손상, 사지절단, 학습장애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접종 후 아이를 데리고 놀러 갈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준 접종 후 주의사항 쪽지를 보고나니... 집으로 바로 가야겠네요^^;
접종이 아이에게는 큰 스트레스 될 수도 있기에 안정을 취해라는 간호사 말에
쪽지를 신중이 일고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접종 후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막의 정상체온은 37.2℃~37.5℃ 정도입니다.
37.5℃~38℃ 정도의 미열이 나면 미온수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닦아주고 옷은 가볍게 입혀줍니다.
2~3시간 간격으로 체온 측정을 하여 계속 열이 오르고, 보채며 울고, 잘 놀지 않고, 먹는것도 신통치 않다면 소아과 전문의와 꼭 상담하여야합니다.
2 · 3차 접종 떄에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해열제를 상비약으로 준비해두고 응급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해열제의 반복적인 사용은 피하고, 미온수 마사지를 병행합니다.
주사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아프고 가려울 수 있으니 손대지 말고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찜질해 주세요.
좁종 당일은 목욕을 시키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유아들은 예방접종 후 관심을 가지며 푹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꼭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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