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설빙 인절미빙수 따라잡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설빙의 분위기와 다르지만 맛은 90% 같은... 아니 저의 아들이 싫어하는 인절미를 뺐으니 아들 입맛에는 100% 만족하는 초간단 콩고물 빙수 만들기 입니다.
1. 일단 요즘 시중에 많이 파는 슬러쉬 만들어지는 음료컵을 준비합니다.
슬러쉬컵이 없으면 종이컵에 우유를 살짝 얼려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그건 만드는 주인님 마음입니다^^ 그래야 홈메이드죠?ㅋㅋㅋ
2. 원하는 양만큼의 우유를 부어주고~
먹어보니 저지방 우유보다 그냥 일반우유가 더 맛있었습니다.
3. 연유를 조금만 넣어줍니다.
나중에 연유를 더 부어야 하니 지금은 조금만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연유를 넣으면 잘 안섞일까봐 미리 조금만 넣는답니다.
4. 홈메이드의 장점은 당연 방부제 NO~ 중국산 NO~
위생적이고 더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죠잉?
시장에가서 국산콩을 갈아서 볶은 콩가루를 구매하여 왔습니다.
콩가루는 꼭 볶은걸 사셔야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TIP. 콩국, 콩국수용은 그냥 콩가루+소금
팥빙수, 미숫가룩용은 볶은 콩가루 입니다~
5. 준비해놓은 우유+연유를 살살 저어주면 살얼음이 되기 시작합니다.
6. 이때 볶은 콩가루를 넉넉히 넣어주시고~
음~~~ 벌써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ㅋㅋ
7. 콩가루를 우유컵속에 2숟가락 정도 넣으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ㅋ
물론 개인마다 틀리겠죠?
이게 홈메이듣 초간단 빙수 만들기의 장점입니다.
8. 콩가루 위에 연유를 살짝~ 뿌려줍니다.
여기서!! 나는 좀 더 설빙과 비슷한 빙수를 먹고싶다~~ 하시는 분은
인절미떡을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9. 이제 살살~~~쉑~쉑~~ 섞어주면 끝!!
홈메이는 집에서 초간당 빙수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우유, 음료수만 넣어서 슬러쉬를 만들어 먹었는데
올해는 설빙이 있어 설빙따라 빙수도 만들어 먹네요~^^
* 설빙 빙수와 비주얼은 많이 다르지만 맛은 90%로 흡사합니다.
늦은밤 더위속에 설빙까지 나가지 말고 집에서 초간단 빙수 완성~~~~~
우리 아들은 엄청 설빙 인절미빙수를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드는 재미도 함께 하니 더 맛있게 잘 먹어줍니다.^^
여러분들도 쉽게~~~~ 맛있게~~~ 건강한 음식 많이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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