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30개월 된 아들녀석과 갓 100일이 넘은 예쁜 공주님입니다.
아이를 낳고보니 부모로 살아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란걸 뼈져리게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뭐~~그리 해야할게 많은지...
특히나 주기적으로 일정을 맞춰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종류도 많고 돈도 많이들고 여간 복잡한게 아닙니다.
첫째 때 한번의 경험으로 둘째는 쉬우려니 생각했는데 돌아서니 첫째 아이 키울 때 기억은 어디가고... 앞이 캄캄하네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 와이프는 날짜 한번 어기지않고 제 날짜에 딱딱 맞춰서 예방접종하러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갑니다.
이건 뭔가요???
엄마란 존재가 아기에 관해서 만큼은 남자보다 똑똑한건 알고있었지만 차이가 나도 이건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어찌 기억을 하는가 곰곰이 생각을 해봤지만 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방 옆 세탁실에 들려갈려다 보니 냉장고 옆면에 “아기예방접종표”를 붙여두었더군요.
저도 참 단순한 인간입니다. 그렇게 붙여 놓으면 기억하지 않아도 봐지는 것을.... 제가 와이프에 비해 지혜가 조금 부족했나봅니다.
오늘은 지혜있는 아빠가 되기 위해 아기예방접종표를 공유합니다.
P.S 요즘 필수접종은 보건소 뿐만 아니라 가까운 소아과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을 해줍니다. 선택접종은 당연 유료접종인데요. 여기서 저의 와이프의 팁을 빌려보면 선택접종은 각 병원마다 접종료가 조금씩 틀리답니다. 예를들어 아기가 태어나서 2,4,6개월에 맞는 로타바이러스가 1회에 많게는 4만원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하니 3회 접종시 많게는 총 12만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꼭 접종전에 가까운 병원에 문의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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