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오면 티비볼 때 쇼파에 앉아도 등이 서늘~~~~하니 추울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럴때는 미리 대비하여 쿠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의 쇼파에 뽀로로 친구 에디쿠션+루피쿠션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아들이 제가 원단만 사오면 "엄마~ 뭐 만들어 줄꺼야??"ㅎㅎ
"인형만들어 주세요~, 베개만들어 주세요~, 방석만들어 주세요~" 등등 요구사항이 늘어납니다.ㅋ
미싱만 있다면 초간단!! 쿠션만들기를 할 수 있구요~
미싱이 없다고 하더라도 바늘과 실만 있다면 쿠션 만들기는 아주 쉬워요^^
오늘은 누빔지를 사용하여 폭신폭신한 에디, 루피 쿠션을 만들어볼께요~~~
뽀로로 친구들 6명이 모여있는 원단을 득템하였습니다^^
원단을 누빔지위에 쫙~~~~ 펼쳐놓고 시침핀으로 누빔지와 뽀로로원단을 고정시킵니다.
저는 오늘 아들이 원하는 에디와 루피만 재단하여 쿠션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구빔지 안감에 뽀로로 원단 안감을 마주보게 놓고 고정을 시켜놨습니다.
누빔지와 뽀로로 원단을 오버룩미싱을 이용하여 미싱질합니다.
오버룩이 없으면 그냥 일자박기로 미싱질해도 무관합니다~~
깔끔하게 오버룩이 되었죠??
오버룩미싱을 사용하면 오버룩되면서 자동 재단되어 참~~ 좋아요 ㅋ 깔끔하거든요~~~
이렇게 루피도 오버룩을 해주고~
에디 겉면과 루피 겉면이 마주보게 놓아두고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시침핀으로 고정한 다음 일반 미싱으로 노루발 넓이로 일자박기 해줍니다^^
이때!! 방울솜 넣을 솜구멍을 꼭 남겨주세요~~~^^
솜구멍으로 쿠션을 뒤집어 에디와 루피가 밖으로 나오면
솜구멍으로 방울솜을 적당히 넣은 후
다시 일반 미싱을 이용하여 노루발보다 넓은 위치에서 일자박기 해줍니다^^
안에 누빔지가 이미 들어 있으므로 방울솜을 많이 안 넣으셔서
폭신폭신한 쿠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짜 잔~~~~ 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친구들 에디와 루피가 쿠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쿠션은 벌써 우리아들 등에 똭!!ㅎㅎ
아들이 쿠션에 기대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또 다른 뽀로로친구들은 빨리 만들어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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